본문 바로가기

분당/판교 분위기 좋은 맛집, 목탄장

by CCHOP 2020. 4. 14.
반응형

오랜만에 와이프와 분위기를 내볼까, 판교에 맛집을 찾아봤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마카세 같은 느낌으로 창작요리를 선보이는 곳을 찾았습니다. 

분위기 있고 감각적인 요리를 선보이는데, 데이트 코스로 좋아 보입니다. 

 


목탄장

영업시간

월요일~토요일 17:30~01:00

일요일 휴무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55

http://instagram.com/moktanjang


** 예약 필수입니다.

** 오후 5:30분에 오픈하여, 6시 30분까지만 스타트로 예약 받습니다. 

6시 30분 이후에 예약하려면 대기로 예약을 해야되는데, 자리가 나면 순서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보통 대기로 예약하거나 그냥 가면 8시정도부터 자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먼저 입구입니다.

잘못하면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왼쪽 밑에 쌓여 있는 병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들어가면 오마카세, 바 형식으로 자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조금 협소하지만 오마카세 느낌이니 딱히 문제는 없습니다.

 

 

싱싱한 해산물과, 양주들이 놓여있는 바를 볼 수 있습니다.

 

식전 셀러리랑 마요네즈 입니다. 배고파서 이것마저 맛있게 먹었다는..

 

코스는 명당 9.5만원인데, 와이프가 현재 임신중이라 생것을 기피합니다.

그래서 단품으로 4개정도 제일 유명하고 맛있어 보이는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첫번째 요리. 마구로 타르타르 (2.5만원 + 1.5만원 우니)

 

위에는 튀김가루, 안에는 참치중뱃살과 여러가지 재료가 섞여있습니다. 

가격은 2.5만원인데 우니(성게알)을 추가할 경우 +1.5만원 이었나? 그랬습니다.

김에 싸먹는데,, 맛있습니다.

 

 

두번째 요리, 총알 오징어 구이와 루꼴라, 페스토 (1.7만원)

 

위에 뿌려진 것은 치즈입니다. 

제가 오징어는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건 식감이.. 진짜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강추합니다. 

 

 

세번째 요리, 트러플 뇨끼 (2.6만원)

 

트러플과 올리브오일을 좋아한다면, 초 강추입니다. 

먹다보니 조금 느끼하긴 하지만, 진짜 꾸덕함과 맛이 너무 좋습니다.

주방장님도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네번째 메뉴, 채끝 스테이크 (3.9만원)

 

한우 채끝 스테이크입니다.

메뉴나 설명에는 따로 써있지 않지만, 식감이나 사이즈로 추측하건데 드라이 에이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와인이랑 같이 즐기기 좋습니다.

 

마지막 식후 디저트

 

생각했던것보다 각 메뉴 가격이 비싸진 않지만, 밥으로 먹기에는 양이 적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안먹고 가서 4개 메뉴 먹었더니 배가 찼습니다.

연인과 데이트하기에는 가벼운 술과 함께 맛있는 음식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식사가 나올때마다 쉐프들이 오마카세 방식과 동일하게 설명도 해주고,

맘에 드는지 등 체크를 계속 합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음악소리가 커서, 무슨말을 하는지 제대로 못들었습니다.

 

간단히 친구와 분위기 있는 곳에서 한잔 즐기고 싶거나,

좋은 분위기에서 연인과 데이트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목탄장 #분당 판교 맛집 #분당 판교 술집 #분위기 좋은 데이트 코스 #데이트 코스 #감각요리 #분당 판교 핫플레이스 #분당 판교 핫플

반응형

댓글